스튜어디스가 꿈인 친구는 대학 수시를 목표로
TOPIK 토픽(한국어능력시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한국인처럼 잘하고, 의사소통에도 전혀 지장이 없지만,
한국어를 시험 본다는 건 또 다른 일인가 봅니다.
속담, 관용표현, 서면어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았던 어휘는
낯설기만 하고, 뜻을 추측해봐도 틀리기 일쑤였습니다.
특히 600~700자의 논술문을 쓰는 부분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계속된 연습으로 이제는 막힘없이 써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글이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침표를 찍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이번 10월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바라고 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