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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느날

필리핀쌤들이 많이 준비한것들을 못하게 될까 봐 조바심이 날 만큼

많은 비가 하루종일 내렸습니다.

그래도

프랜즈 쌤들이 어떤분들입니까?

어닝 아래에서

아이들을 군침 흘리게 했던 메뉴는?

필리핀 간식 바나나롤과 치즈롤

채식인 칼슨쌤의 군침을 흘리게 했다는 썰과 함께

쌤들 덕분에 옷이 젖어 불편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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